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활동가를 육성하기 위해 ‘2020년 사회적경제 시민아카데미’를 개최하기로 하고, 수강생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사회적경제 시민아카데미는 ▲기초(입문)과정 ▲심화(창업)과정 ▲탐방과정으로 구성되며, 5인 이상 단체에게 협동조합의 이해와 설립 컨설팅을 지원하는 협동조합 만들기 과정이 별도 운영된다.
과정별로 보면 8월 11일부터 시작되는 기초(입문)과정은 ▲사회적경제 개념과 이해 ▲역할과 발전 방향 설명 ▲제도·사례 소개 등이 이뤄지며, 매주 화·금요일 2시간씩 총 5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시는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기초(입문)과정을 운영하며, 수료자를 대상으로 심화(창업)·탐방과정을 연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회적경제 시민아카데미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단체는 교육과정 시작 전일까지 온라인(forms.gle/RDF8L7K55SQk7vzS9)으로 접수하면 된다.
사회적경제 시민아카데미 수료자 중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개인과 단체에는 사회적경제 학습동아리 및 창업 경진대회 등 별도 연계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이경우 참여공동체과장은 “사회적경제 활동가 및 예비창업가를 육성을 위한 이번 교육과정이 사회적경제 저변 확대와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회적경제 시민아카데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사회적경제공동체센터(☎ 070-4213-146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