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목동초등학교(교장 김명희)는 코로나19로 인해 등교-원격 수업이 병행되는 상황에서도 자기주도학습을 강화하여 학생들의 학업 격차를 최소화하고 철저한 방역 속에 학생들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대전목동초등학교는 학년별로 등교 수업과 원격 수업을 격주로 운영하고 있으며 원격 수업이 원활하고 내실 있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년과 학급의 특성을 고려하여 담임 및 교과 전담 교사가 꾸준히 학습 자료를 개발하고 꾸러미를 제작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가정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자기주도학습을 실천하도록 하였으며 자기주도학습이 어려운 저학년의 경우, 돌봄교실과 연계하여 원격 수업을 지원하고 있다.
돌봄교실에서는 아이브레인 창의수학과 종합 공예 등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 안에서 여러 체험 활동과 문화예술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대전목동초등학교는 사물놀이 동아리 부서를 개설하여 20여 명의 학생들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사물놀이에 참여한 학생들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예전처럼 가까이 앉아 서로 부대끼며 연습을 할 수는 없지만 철저한 방역과 예방 수칙을 실천하며 아름다운 소리를 만들어가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대전목동초등학교 김명희 교장은 “코로나19로 모든 일상 생활이 제약을 받는 상황 속에서도 대전목동 별싹들은 어른들도 지키기 어려운 생활 방역 수칙을 잘 지키고 있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안전한 학교에서 모든 학생들이 사교육 걱정 없이 열심히 공부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대전광역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