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 홍선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7월 31일, 8월 1일 이틀간 부산 연제구청에서 연제구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감수성 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에서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학생과 부모간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이 교육은 ‘가족을 움직이는 심리학’, ‘행복한 자녀, 존경받는 부모’를 주제로 열린다.
31일 오후 3시 숭실사이버대학교 이호선 교수가 ‘가족을 움직이는 심리학’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이 교수는 자녀와 행복하게 지내는 법, 가족 사랑을 단단하게 하는 기술 등에 대해 강연을 한다.
31일 오후 7시와 내달 1일 오전 10시 2회에 걸쳐 서울영문초등학교 이유남 교장이 ‘행복한 자녀, 존경받는 부모’를 주제로 특강을 한다. ‘엄마 반성문’의 저자인 이 교장은 뇌과학을 통한 자녀와 행복한 소통법에 대해 알려준다.
참가 희망자는 연제다행복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는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홍선옥 동래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 교육은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의사소통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며 “가족 간의 긍정적 유대관계를 형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부산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