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대전시는 롯데백화점 대전점에 설치·운영하는 ‘대전 로컬푸드 직매장’ 사업자를 7월 30일부터 8월 18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대전시 로컬푸드 직매장은 서구 롯데백화점 대전점 지하 1층에 개설되며, 오는 11월부터 대전지역 한밭가득 인증 로컬푸드와 인근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 가공식품을 판매하게 된다.
사업자 신청은 현재 대전시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직거래 관련 실적이 있는 영농조합법인,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등 일정한 자격요건을 갖추면 가능하다.
공모 선정된 사업자는 로컬푸드 직매장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하고 오는 11월부터 계약기간 2년 동안(1년 운영 평가 후 1년 연장)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하게 된다.
대전시는 모집공고를 통해 신청자를 공모하고 선정평가위원회 평가를 거쳐 오는 9월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주요 평가 항목은 사업계획, 농가조직화, 시설운영관리, 상품구성, 마케팅, 인력운영 계획 등이며,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단체, 기업, 법인은 사업 신청서를 8월 18일까지 대전시 사회적경제과 사회적경제정책팀(문의 042-270-0774)으로 제출하면 된다.
대전시 이성규 시민공동체국장은 “접근성이 편리한 롯데백화점에서 매일 안전하고 신선한‘한밭가득’농산물을 10% 할인된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농가와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대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