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은 다음달 5일까지 2019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한국·덴마크 공예창작교류’ 행사에 참가할 국내 도예 작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덴마크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의 공예문화예술을 서로 교류하고 소통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한국도자재단과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관하고 주한덴마크대사관, 덴마크문화부, 덴마크예술재단이 협력해 이천세라피아 창조공방 및 청주공예비엔날레 행사장에서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은 ▲멘토링캠프 ▲전문디렉터 특별강연 ▲한·덴 공예워크숍 ▲덴마크 문화의 날 등이며, 이 중 멘토링캠프 및 한·덴 공예워크숍에 참여하게 될 국내작가를 모집한다.
멘토링캠프는 덴마크 작가 ‘소렌 튜에센’, ‘몰튼 뢰브터 에스파센’ 등이 멘토로 참여, 국내작가와 한 팀을 이뤄 시민 참여형 워크숍 이벤트를 공동 기획. 진행하게 되는 프로그램으로, 멘티로 참여하게 될 한국 작가는 영어 소통이 가능한 한국 국적의 작가 2명을 선발한다.
또 한·덴 공예워크숍은 덴마크 작가 ‘하이디 헨세’가 경기 및 충북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 2명과 함께 한 팀을 이뤄 프로젝트 기획부터 진행까지 전 과정을 협업하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경기 및 충북 지역에서 출생 또는 거주하고 있는 영어 소통 가능한 작가면 지원 가능하다.
‘한·덴 공예창작교류행사’의 참가 모집은 오는 6월 5일까지이며,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www.koce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한국도자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