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5월 31일(금) 연수구 선학실내체육관에서 ‘제24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에는 환경보전 의식함양과 실천의 생활화를 위한 2019 시민환경한마당 행사를 시민, 학생, 시민단체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환경의 날’은 1972년 12월에 개최된 제27차 유엔 총회에서 세계 최초의 환경회의로 그해 6월 5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렸던 ‘유엔 인간환경회의’를 기념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하고 정부 차원의 기념식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행사는 오후 2시 30분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3시부터는 환경의 날 기념식이 진행된다. 기념식에는 그간 환경보전에 공로가 큰 시민단체, 기업, 학교 등 사회 각 분야의 유공자 30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환경단체의 장학금 기탁식이 개최된다. 기념식 후에는 미꾸라지 방생, 유해식물 제거 등 승기천 환경정화활동을 시민들과 함께 실시한다.
표창(30명): 시장(20명), 시교육감(5명), 시의회의장상(5명)
부대행사로는 유치원.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환경을 주제로 한 ‘어린이 환경그림 그리기 대회’와 시민들의 환경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을 듣는 ‘환경퍼포먼스 경연대회’,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녹색나눔장터’, 환경퀴즈, 방문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무료 체험부스 등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평소 환경을 지키기 위해 실천해오고 있는 대학생의 실천소감을 시민대표로 소개하고, 초·중·고등학생들의 생태환경동아리가 함께 참여하여 체험부스를 운영함으로써 참석자들과 환경실천 의식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환경의 날 연계행사로는 6월 4일(화)에 인천기후환경연구센터에서 인천녹색기후 아카데미를 지타워에서 개최하고, 6월 5일(수)에는 ‘도전! 플라스틱 제로’를 주제로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에서 환경in포럼을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은 “올해 환경의 날 기념식은 시민이 직면하고 있는 환경문제에 대해 공감하고, 앞으로 시민 모두가 깨끗한 도시, 살고 싶은 인천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사회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인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