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대전시는 민간건축공사장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수주 지원을 위해 지난 7월 신규 민간건축공사장에 대한 수시점검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대전시와 지역건설 관련협회가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점검은 지난 6월 신규 착공한 연면적 2,000㎡이상의 민간 건축공사장 6곳의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현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점검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시책 설명과 함께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확대 독려, 지역건설업체 홍보, 차분기 하도급 발주계획과 지역하도급 실태 조사 등이 진행됐다.
점검결과 6곳의 민간건축공사 시공현장은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시책 추진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협조적인 입장을 보여 지역하도급률 목표인 65%(지역업체 70%)이상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에 대전시는 신규현장 및 하도급률 저조현장 등에 대해 지속적인 방문 홍보, 서한문 발송, 지역협회차원의 우수업체 추천 등을 통해 지역건설업체의 수주확보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추진하는 시책에 대해 협조적인 우수현장 격려방문과 하도급률이 저조한 현장에 대해 지속적인 방문과 특별점검 등으로 하반기 목표율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대전시 이효식 주택정책과장은 “어려운 시기에 민간건축공사 지역건설업체 원·하도급 수주를 위해 더욱 애쓸 것”이라며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지역건설업체의 수주지원을 위해 중ㆍ소 현장에서부터 대형 현장까지 지역건설협회와 상호 협력하여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 2020년 상반기 민간건축공사 지역업체 하도급 수주율은 평균 65%로 당초 목표치를 상회했으며, 하반기 목표율을 달성하기 위해 신규건축공사현장 착수시기에 맞춰 수시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대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