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특허청(청장 박원주)과 공동으로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의지식재산(IP) 역량 강화 및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 협력을 추진한다고 7월 30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지식재산 관련 인력·자금·정보 부족으로 인해 산단의 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 시장진출 실패, 글로벌 지재권분쟁, 사후 연구개발 미흡 등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하여 추진되며,
이를 위해 특허청이 운영하는 27개 지역지식재산센터(RIPC)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 11개 지역본부를 1:1 전담 매칭하여 체계적이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산단공 지역본부가 운영 중인 전국 88개 미니클러스터 회원사의 국내외 지식재산권 확보와 지식재산 교육 및 애로 컨설팅, 특허 기반의 사업화 연계 기술개발(R&BD) 기획 지원 등 현장 밀착형 지식재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① (수요 발굴) 산단공은 7월 31일부터(~8.14일까지) 전국 88개 미니클러스터를 대상으로 기업의 지식재산 지원 수요를 발굴하기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기업 수요에 따라 향후 추가 수요조사도 실시하여 기업의 지식재산 수요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② (지식재산 컨설팅) 지역지식재산센터는 산업단지와 기업에 소속 전문가를 파견하여 지식재산 교육·세미나와 기업의 지식재산 현안 및 애로사항에 따른 관련 컨설팅을 실시하고, 미니클러스터 참여기업의 특허 빅데이터 기반 R&BD 전략 수립 등을 지원한다.
[보도자료출처: 산업통상자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