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박종호)은 29일 정부대전청사 대회의실에서 산림정책 우수 제안자에 대한 시상식을 열고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은 국민이 체감하는 산림정책 실현을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채택된 28건의 국민제안 중 자체 제안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8건(우수 1, 우량 7)이 우수제안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선정된 제안으로는 ▲(우수상) 산림사업 국민건강, 국민연금 사후정산 제도 도입 건의 ▲(우량상) 목재류 관세통계통합품목분류표(HSK) ‘기타세번’ 분석 및 분류 개선 필요 ▲(우량상) 산불상황관제 시스템 개선 요청 등이다.
산림청은 제안을 통해 국민들의 정책참여 효율성을 높이고자 지난해부터 제안심사위원회 구성 시 공무원,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도 1/2 이상 포함하여 운영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국민 제안자와 정책 담당자 간의 소통과 토론의 시간을 갖는 ‘산림정책 책상’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우수 제안자의 산림정책 제안 신청 배경, 채택 사유, 추진 경과, 정책화 과정에 대해서 깊이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산림정책 책상’은 정부혁신 성과 창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산림정책 수립과정에 국민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산림정책의 모든 단계에서 국민의 참여를 더욱 확대하여 국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산림서비스의 확실한 변화와 정책 품질을 제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산림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