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배)는 우리 쌀 소비촉진을 위해 ‘쌀과 베이킹의 만남’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고, 교육생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은 2010년 72.8kg에서 2019년 59.2kg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집콕’이 늘면서 가정용 쌀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집에서 밥 이외에 쉽고 간편하게 쌀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우리 쌀 베이킹’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주요 교육 내용을 보면 쌀의 재발견, 쌀의 가치에 대하여 찜기를 활용한 쌀 베이킹, 오븐을 활용한 쌀 베이킹 등 실습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8월 10일부터 11일까지 2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모집 인원은 8월 3일부터 선착순으로 30명이며, 전화(☏760-7624) 또는 방문 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쌀 베이킹에 관심 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단, 2020년 동부농업기술센터 식문화 교육 이수자는 후순위로 접수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동부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농촌자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 80% 이상 출석자는 수료증, 30% 이상 출석자는 교육이수 확인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이윤주 농촌지도사는 “우리 쌀을 이용한 다양한 활용방법 확산으로 쌀 소비촉진이 기대된다”면서 “쌀 베이킹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