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목동초등학교(교장 김명희) 특수학급은 등교수업 주간에는 언택트 체육활동, 온라인 수업주간에는 가족과 함께 홈트레이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장애 학생 체육활동인‘별싹들의 레인보우 스포츠’는 체육활동을 통하여 체력향상, 규칙 준수, 책임 의식, 협동심을 길러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기르는 데 목적이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격주 등교가 실시되면서 등교수업 주간에는 거리 두기 유지와 신체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개인 기능 위주의 활동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실시하고, 온라인 수업주간에는 가족과 집안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체육 놀이 활동 및 홈트레이닝 방법, 운동 도구를 가정으로 보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수교육대상 학생 6학년 이○○ 학생 부모님은 “코로나로 인해 밖에 나가 마음껏 뛰어놀고 운동도 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학교에서 보내주신 홈트레이닝 동영상과 운동 도구로 자녀와‘면역력 UP 집콕 체조’를 함께 하였다. 서로의 어설픈 동작에 웃으며 스트레스가 풀리고 운동을 하면서 건강해지는 시간이었다. 온라인 수업주간에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육활동을 제공해 주신 선생님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대전목동초 김명희 교장은 “본교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방역뿐만 아니라 교육과정 정상화를 위해서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 다양한 체육활동 콘텐츠를 제작하여 장애 학생뿐만 아니라 비장애 학생들도 온라인 수업주간에 운동하며 체력을 증진할 기회를 제공하고, e스포츠, 가상 스포츠 등의 미래형 체육 수업을 위해 고민하고 연구하겠다”라고 전하였다.
[보도자료출처: 대전목동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