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농산물과 농촌자원을 활용한 상품개발 등 농업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제주형 6차 산업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최윤식)는 오는 6월 12일부터 7월 10일까지 ‘소규모 6차 사업자가 꼭 알아야할 6차 산업 이해과정 교육’ 수강생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농촌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발굴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소규모 6차 산업 사업자의 맞춤형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자는 6차 산업 사업자, 강소농, 예비 6차 산업 창업자 등이며, 매주 수요일 5회·19시간 과정으로 제주농업기술센터 농촌생활과학관 또는 6차 산업 사업장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가공식품 트렌드 및 농산물 가공사업 전략 ▲소규모 농가를 위한 식품가공 및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의 이해 ▲경쟁력 있는 제품개발 방안 ▲성공하는 6차 사업장 육성을 위한 맞춤형 현장코칭 등이 운영된다.
한편,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15개소의 소규모 6차 산업 창업육성과 소비자 체험행사, 상품개발, 교육 지원등을 통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참가신청은 5월 27일부터 30명 충족 시까지 선착순으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제주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농촌자원팀(760-7722)으로 문의하면 된다.
80% 이상 교육 이수자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이현주 농촌지도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새로운 상품개발로 블루오션을 개척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6차 산업을 준비하는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농업기술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