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보건복지전달체계 강화 시범사업’에 창녕군이 선정되어 국비 2억 9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전달체계 강화 시범사업’은 삶의 기반인 지역에서 주민의 특성에 따라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해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도로 주요 문제해결을 위한 계획 수립, ▲보건복지 원스톱 상담센터(읍면동 중심) 설치, ▲통합사례관리 대상 확대 및 민관 협력 활성화, ▲공공센터 연계·통합 기반 마련, ▲지자체의 보건복지서비스 총괄 기능 강화 등의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도는 이번 사업을, 도 자체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복지·일자리·보건 원스톱서비스 시범사업’과 연계해 경남형 보건복지전달체계를 혁신적으로 구축하고,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사회서비스원 등 주요정책과 연계해 포용적 경남복지를 실현하는데 앞장서 나간다는 계획이다.
신종우 도 복지보건국장은 “지난해부터 경남형 보건복지전달체계 구축을 위해 보건복지·일자리 원스톱서비스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국비 지원을 건의해 왔다”며, “그 결과 이번 시범사업이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보건복지전달체계 개편 일환으로 복지·일자리·보건 원스톱서비스 시범사업(8개소),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1개소, 정부공모) 및 시범사업(6개소, 도 공모)을 추진해 오고 있다.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창녕군은 정부 공모사업인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강화 사업 및 경남도 공모사업인 복지·일자리·보건 원스톱서비스 시범사업 등을 추진하며, 각종 지역복지사업 평가 및 보건복지서비스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바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