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연수원(원장 안승문)은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되었던 2020 미래학교 워크숍을 초 4개교, 중 3개교, 고 3개교 등 총 10개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든 학교가 참다운 배움과 성장이 일어나는 학교, 학생·교사 모두 행복한 학교, 미래지향적인 교육이 실현되는 학교로 변화할 수 있도록 촉진하고 지원하는 1년 동안의 워크숍을 실시한다.
미래학교 워크숍은 연수원에서 제시한 프로그램 또는 학교에서 희망하는 프로그램 중 6가지 내외를 선택하여 미래학교 워크숍 지원단과 사전 협의를 통해 1년간의 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학사 일정에 반영하며 컨설팅, 토크쇼, 토론회, 강사초청 강의, 체험활동 등 학교에서 요구하는 활동으로 진행한다. 학교장, 교사, 행정실 직원 등 학교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1일 3시간형, 하루형 7시간, 1박 2일형 14시간 등 학교가 요구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학교 안 지원단 34명을 모집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밖에서의 조력을 위해 학교 밖 지원단도 14명을 운영하고 있다. 워크숍에 참여한 교직원은 학교별 신청 시수만큼 직무연수로 인정할 계획이며 워크숍 운영에 필요한 물품, 강사섭외 등 모든 행·재정적 지원은 울산교육연수원에서 담당한다.
안승문 원장은 “미래학교 워크숍은 학교 구성원들의 소통과 공감을 촉진하고, 학교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도록 지원하며 학교 혁신을 위한 본격적인 노력을 시작할 수 있도록 외부의 조력과 지원을 통해 학교의 진정한 변화를 유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울산교육연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