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회장 정태봉)와 엔케이세종병원이 27일 시 체육회관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세종특별자치시 체육 및 의료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체육회 관련 응급상황 시 의료지원, 체육회 관계자 병원비 감면 혜택, 기관홍보 및 수행사업에 대한 상호지원, 기타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에 관한 사항에 대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엔케이세종병원은 지난해 5월 진료를 개시한 이래 최근에는 코로나19 감염 전담병원 지정,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 지정 국민안심병원 운영 등으로 지역 내에서 위상을 높여가고 있는 종합병원이다.
특히 올해는 WK리그 세종스포츠토토의 홈경기 의료지원도 전담하고 있는데 이어 이번 업무협약으로 세종시 소속 지도자 및 선수, 직원 등에 대한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정태봉 세종시체육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향후 세종시체육회 소속 선수 및 지도자, 직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엔케이세종병원 또한 세종시 체육발전을 위해 상호간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세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