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의사소통을 위해 도교육청과 14개 교육지원청, 12개 직속기관을 연결하는 영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달 27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회의 시스템은 다자간 회의에 적합한 영상회의 전용장비를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감염병 확산, 자연재해, 학생 안전사고 등 각종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는 물론 정확하고 빠른 정보 공유가 가능하다.
특히 기존의 일반적인 화상회의와 차별화된 선명한 화질을 보여준다. 도교육청 주관회의는 물론 직속기관 간, 지역교육청 간 영상회의도 가능하다.
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업무공유와 화상회의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우수한 성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영상회의 지원이 꼭 필요하다. 이러한 수요에 맞추어 기관 내 전용회선을 이용한 시스템으로 보안을 강화하여 안전한 사이버 환경에서 회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것이다.
김낙현 재무과장은 “영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위기 상황 신속 대응, 각급 기관 간 회의, 담당자 간 업무공유 등 다양한 분야의 적극적인 활용으로 교직원들의 업무경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충남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