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경남관광하면 떠오르는 브랜드는 무엇이 있을까?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이 질문에 대한 참신한 답을 얻기 위해 ‘경남관광 대표 브랜드 슬로건 아이디어 공모’를 다음달 2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차별화된 브랜드가 중요한 자산으로 인식되고 있는 가운데, 타 지역과 다른 경남관광만의 특징과 매력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대표 관광브랜드 슬로건을 개발해 다각적인 홍보 마케팅으로 활용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남 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한달간 진행되며, 경남관광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1인당 3건까지 응모할 수 있다.
국내·외 마케팅에 모두 활용하기 위해 짧고 간결한 ‘영문 형태의 슬로건’과 경남의 문화·명소·축제·음식 등 분야별 특징을 표현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메시지(국·영문 혼용 가능)가 공모 대상이다.
공모는 경남도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우편 또는 이메일(mkt.gto0723@gmail.com)로 접수하거나, 구글 설문지(http://bitly.kr/UfcIabspUwk) 제출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수상작은 응모된 작품을 ‘창의성, 대표성, 명료성, 활용성’ 등의 분야로 심사위원회의 평가와 도민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10월 초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우수작품으로 선정되면, 최우수 200만 원(1명), 우수 100만원(1명), 가작 각 20만원(6명)으로 시상금 총 420만원도 지급될 계획이다.
경남도는 향후 선정된 최우수 작품에 대해 관광 및 문화예술 단체, 학계 등 전문가 릴레이 간담회 등을 통한 충분한 숙의를 거쳐 오는 10월 중으로 최종 슬로건을 확정할 방침이다.
류명현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관광은 제조업을 보완할 차세대 융?복합서비스산업으로 본 공모전을 통해 경남관광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경남관광만의 재치 있고 참신한 슬로건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