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제2차 복지콜로키움’이 경기도 인재개발원 신관1층 경기도광역치매센터 교육장에서 ‘기본소득에 대한 이해와 쟁점 현 복지제도와의 관계’를 주제로 개최된다.
경기복지재단이 개최하는 이번 복지콜로키움은 청년기본소득과 산후조리비 등이 현금 대신 지역화폐로 지급되는 등 경기도가 ‘기본소득형 복지정책’을 본격 추진함에 따라 기본소득에 대한 도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인식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복지콜로키움에서는 홍기빈 칼폴라니 사회경제연구소장이 발표하는 ‘기본소득에 대한 이해와 쟁점 현 복지제도와의 관계’ 주제 발표와 함께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토론하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기본소득에 대해 관심이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복지재단 전략연구팀(☎031-267-93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석범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지난달 경기도가 세계 최초로 기본소득 박람회를 개최한 이후 기본소득에 대한 공감대가 지역사회에 확산되고 있다”면서 “기본소득에 관한 다양한 쟁점들에 대해 함께 논의해보는 의미있는 자리인 만큼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복지재단은 바람직한 복지정책 방향성 모색을 통해 도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복지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자 지난 2016년부터 복지콜로키움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복지콜로키움에서 발제를 진행하는 홍기빈 칼폴라니 사회경제연구소장은 (재)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소장, (사)금융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을 지냈으며 ▲비그포르스, 복지국가와 잠정적 유토피아(2011) ▲4차산업혁명이라는 유령(2017) ▲오리진:화폐 (2018) 등의 저서를 집필한 바 있다.
뉴스출처 :[경기복지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