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수미)이 25일 강남교육지원청 대청마루에서 유·초등학생 자녀와 아버지 30팀이 참가한 가운데 캘리그라피 액자를 만드는 ‘자녀와 함께하는 아버지 연수’를 했다.
캘리그라피는 손끝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감성적 창작활동이다. 연수에서 자녀와 아버지는 직접 캘리그라피를 배우고, 드라이플라워를 활용한 액자를 만들었다.
연수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각자 개성 있는 글씨체로 부모님이 자녀에게
하고 싶은 말, 가족들이 좋아하는 글 등을 서로 의견을 교환하면서 문구를 결정했다. 글씨를 완성한 다음에는 드라이플라워로 여백을 꾸몄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글씨도 하나의 작품이 될 수 있음을 알게 됐다”며 “오늘 만든 작품이 가족 화합에 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울산광역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