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서울특별시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 손창호)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간 쌍방향 비대면 체험 교육인 「온라인 수련교육 배움터」를 전국 최초로 개발하였다.

「온라인 수련교육 배움터」프로그램은 기존에 없던 1:15, 1:20의 온라인 교육방법으로 기존 오프라인에서 지원하는 활동처럼 실연할 수 있게 개발되었다. 7월 1일부터 7월 17일까지 서울백산초등학교 외 6개 학교 169명의 돌봄교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여 온라인 수련교육의 효과를 확인하였다.

「온라인 수련교육 배움터」는 1차 운영기간인 7월 24일~7월 30일에 26개 학교를 대상으로 스포츠 스태킹, 전통놀이, 카프라, 공예활동 등의 온라인 수련교육 서비스를 1회당 60분 수업으로 제공한다. 2차 운영기간인 7월 31일~8월 6일에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7월 28일부터 2차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프로그램을 위한 교구 지원 및 온라인 수업을 위한 기기의 설치부터 회수의 모든 사항을 학생교육원에서 전담·지원하여 학교의 준비 부담을 줄이고, 사전·사후 방문 시에도 최소한의 인원 방문으로 접촉을 최소화하여 안전한 온라인 수련교육을 실시한다. 기타 문의는 서울특별시교육청학생교육원 찾아가는수련교육지원본부(☏ 02-304-0995)로 가능하다.

학생교육원은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이 병행하는 상황에서 비대면 온라인 수련교육을 통해 교과 내용 이외에 다양한 수련교육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앞으로 비대면 체험 교육에 대한 수요는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수련교육의 다변화를 꾀하고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