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포스트 코로나 위기의 제주관광’과 ‘광복 제75주년 제주의 새로운 빛 찾기’를 특집으로 다룬 도정소식지 「제주」 2020 여름호를 오는 31일부터 배부한다.
여름호에는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고 고사 위기로 내몰려 있는 제주 관광산업을 되살리기 위한 각계의 다양한 의견과 해법을 다뤘다.
단체관광이 아닌 개별관광,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대면 스마트관광, 천혜의 자연을 바탕으로 한 치유·힐링 관광 등 코로나로 바뀌는 제주관광 트랜드에 맞춘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했다.
특히, 광복 75주년을 맞아 제주 항일운동의 역사와 그동안 공적이 가렸던 제주 출신 독립지사들을 재조명했다.
독립운동을 펼친 제주 출신 여성 선각자들을 비롯해 4.3에 스러진 제주의 항일정신과 독립 운동사를 되돌아보고, 1920~30년대 재일제주인의 항일운동에 앞장섰던 조천 출신 김문준 선생과 여성 교육과 여권 신장에 일생을 바친 최정숙 선생의 업적을 싣고 있다.
또한 아직도 일제 강점의 흔적들이 남아있는 ‘제주 다크투어리즘의 성지’인 서귀포시 대정읍 알뜨르 일대를 소개하고 있다.
이밖에 제주의 여름풍경을 느낄 수 있는 사진과 영상, 제주여행지도, 컬러링 제주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았다.
하늘 담은 산, 산상호수 ‘사라오름’과 2020년 열린관광지로 선정된 제주 숲길 3곳, 붉은오름 자연휴양림과 사려니숲길 삼나무숲, 서귀포 치유의 숲을 소개하고 있다.
소식지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숲길 영상도 볼 수 있다.
분기별로 1만 2,000부가 발간되는 도정소식지 「제주」는 도내 공공기관·단체, 도서관, 관광안내소를 비롯해 관광공사 해외지사, 명예도민, 재외도민, 구독 신청자 등에 배부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