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경기도가 평화정책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 ‘평화정책 UCC(사용자제작콘텐츠) 공모전’에서 대성동 마을과 북측의 기성동 마을의 이름을 활용해 창의적인 영상을 제작한 ‘평화를 기대, 정성을 다해’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24일 도청 신관 4층 대회의실에서 ‘평화정책 UCC 공모전’ 본선 진출작 10편에 대한 본선심사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앞서 도는 지난 4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경기도 평화정책 제안?홍보영상 예선을 진행해 10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5월 18일부터 6월 30일까지 본선 UCC영상을 접수했다.
본선 접수작 10편은 ▲일복이 터질지도 모르겠습니다! ▲경기도에서 울려퍼지는 평화의 종소리 ▲한반도 평화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평화를 염원하다. ▲건늠다리 ▲경기도와 함께 걷는 DMZ평화관광지 ▲고려사람. 귀향을 꿈꾸다 ▲평화를 기대, 정성을 다해 ▲평화, 평범한 일상의 시작 ▲상대 등이다. 유튜브에서 제목을 검색하면 해당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본선 심사는 전문가심사 80%, 사회관계망서비스(SNS)심사 20%를 합산해 평가했다. 본선 진출팀 총 10팀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7명의 심사위원들의 현장심사가 이뤄졌으며, SNS심사는 15일 오전 10시 기준 유튜브 조회수와 좋아요 수를 반영해 일반 국민들의 평가를 심사에 반영했다.
시상식은 이재강 평화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우수작은 ▲평화를 기대, 정성을 다해가 선정됐으며, 우수작에는 ▲평화를 염원하다 ▲경기도에서 울려퍼지는 평화의 종소리, 장려작에는 ▲상대 ▲건늠다리가 뽑혔다. 수상자에게는 도지사 상장과 최우수상 1팀 500만 원, 우수상 2팀 각 300만 원, 장려상 2팀 각 20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경기도 행사나 정책자료, 홍보물, 행사장,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재강 평화부지사는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청년들이었고, 청년들이 평화 이해도가 높은 것에 감명을 받았다”며 “수준 높은 영상을 제작해 한반도 평화를 쉽게 표현해준 것에 감사드리며, 선정된 영상을 활용해 한반도 평화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