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연균)은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매일 1시간씩 관내 초등학교 학생대표 66명을 대상으로 북구, 사상구, 강서구 등 3개의 지역으로 나눠 화상회의 플랫폼인 ZOOM을 활용해 학생대표단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 협의회는 각 학교의 학생자치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민주적인 학생자치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학생대표단은 ‘코로나19 대비 올바른 스마트기기 사용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토론을 하고, 학교 간 학생자치활동 사례를 공유한다.
퍼실리테이터 교사가 회의 진행을 하면서 학생들에게 피드백도 제공한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이 협의회를 2학기에도 실시할 예정이다.
안연균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학생들이 학교생활 및 학교교육활동 운영에 대한 균형잡힌 사고를 체득할 수 있고,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하는 과정을 통해 민주적인 의사결정 기본원리를 습득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부산광역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