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립사하도서관(관장 공은희)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7월 25일부터 8월 22일까지 중구 낭독서점시집에서 지역서점 활성화 프로그램‘걷다가 근대를 생각하다’와‘슬기로운 책방생활’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부산시교육청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지역 서점 활성화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역문화 공간으로서의 지역서점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걷다가 근대를 생각하다’프로그램은 7월 25일 오후 3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열린다.
동서대학교 건축설계학 전공 홍순연 겸임교수가 보수동 책방골목 일대의 책 문화 형성의 역사와 부산 원도심 근대 건축의 현대적 의미에 대해 강연한다.
‘슬기로운 책방산책’프로그램은 8월 1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2시간 동안 열린다.
이민아 시인이 시, 산문, 그림책 등을 활용해 다양한 독서방법을 알려주고, 도서 강독과 짧은 글쓰기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공은희 사하도서관장은“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지역서점과 공공도서관에 친근감을 느끼고,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부산광역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