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정세호)은 지난해 사업과 성과 등을 알리고, 그 발자취를 기록하기 위한 ‘2018년 박물관 연보’(통권 제10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연보에는 일반현황, 자료수집 및 보존처리, 전시, 사회교육, 학술총서 및 교류사업, 기타 박물관홍보사업 및 학예조사연구보고서 등 민속자연사박물관의 한해 살림살이의 과정과 변화된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학예조사연구’ 부문에서는 ‘제주역사자료의 보존관리 및 수집기관 간 교류협력’, ‘금등리 해안조간대에서 월동하는 조류상’, ‘유배인 광해’, ‘민속자연사박물관 유아대상 박물관 교육프로그램 활성화방안’, ‘추자도 지질’에 대해 학예사들이 조사·연구한 보고서를 수록하고 있다.
정세호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숨 가쁘게 달려온 2018년 한해를 가감없이 기록한 연보를 발간함으로써, 박물관이 추구하는 ‘70만 제주도민이 중심이 되는 최고의 박물관’으로 도약하는 또 하나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보는 전국 국공립박물관 및 미술관 등 관련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며, 홈페이지(http://www.jeju.go.kr/museum/index.htm)를 통해서도 일반에 제공한다.
뉴스출처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