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대전시는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해 대전역 지하철 출구, 매표소 앞, 지하철 탑승구에 홍보문구를 담은 대형스크린과 빛 조명을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전시와 대전광역자살예방센터는 다양한 방법으로 많은 시민들에게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을 알리고 있으며, 이번에 설치한 홍보영상과 빛조명에는 ‘살아있기에 아름다운 감정’, ‘삶을 내려놓지 말고 희망을 올려다 보세요’등의 메시지를 담았다.
대전광역자살예방센터 유제춘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많은 시민들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며 “삶의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고 느낄 때 주저하지 말고 24시간 자살예방상담전화(1393)나 정신건강상담전화(1577-0199)로 연락하시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명존중 분위기를 확산시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생명사랑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대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