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대전시는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COMMONZ FIELD 대전) 사업의 일환으로‘2020 대전 시민랩 공모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시민랩 공모사업은 특정 분야에 제한을 두지 않고 지역 내 다양한 사회문제를 주제로 신청할 수 있으며, 해당 주제에 대한 실험을 진행하게 된다.
‘시민랩’은 시민이 주체가 되어 우리 지역의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주도해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중점에 둔 시민 실험실로서 포스트 코로나19시대를 맞아 시민이 스스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접수방법은 대전시 거주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 또는 단체가 신청할 수 있으며, 대전시사회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신청 서류를 내려 받아 8월 7일까지 홈페이지, 전자우편, 방문,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단체에게는 12월 10일까지 실험 활동 진행비로 500만 원부터 최대 1,500만 원 이내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은 대전시 사회혁신센터 홈페이지(대전사회혁신센터.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시 이성규 시민공동체국장은 “2020 대전 시민랩 공모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19시대를 맞아 시민의 주체성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도시, 대전을 만드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 사회혁신센터는 다양한 사회문제와 변화를 예측하기 어려워지는 현대에 시민 스스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실험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COMMONZ FIELD 대전) 사업은 지난해 5월 대전시가 행안부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혁신공간 조성 및 시민 주도의 사회혁신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보도자료출처: 대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