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긴급현안 해결을 위한 공공서비스 혁신 과제를 우선적으로 발굴하고자 ’2021년도 정보통신기술(ICT)기반 공공서비스 촉진사업 1차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온라인 사업설명회(7월24일, 14시)를 개최하여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중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대상으로‘21년도 사업 추진 방향, 사업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작성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공공서비스 촉진사업은 ICT 신기술을 공공부문에 적용하여 공공서비스를 혁신하는 도전적인 과제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3년부터 8년간 102개의 과제를 추진해왔다.
올해는 약 207억원을 투입하여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한국조폐공사)’, ‘사회서비스 바우처 부정수급 탐지 시스템(사회보장정보원)’, ‘인공지능 기반 공공조달 건설 일자리지킴이(조달청)’ 시스템 구축 등 행정효율화 및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는 14개 유망 과제를 수행 중이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전례 없는 코로나19 위기를 디지털 정부혁신의 기회로 활용하기 위하여 통상적으로 1회만 실시하던 본 사업 수요조사를 2회로 늘려, 긴급현안 해결 분야 과제를 공모하는 1차 수요조사(7월22일~8월12일)와 일반 과제를 공모하는 2차 수요조사(9월~10월 예정)로 나누어 실시하기로 하였다.
긴급현안 해결 과제로는 디지털 기반 비대면 서비스, 감염병 예방 또는 확산방지 서비스로 분야를 한정하였으며, 6개 내외 과제를 선정하여 약 101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1차 수요조사 결과물은 신속한 과제 선정(9월), 컨설팅을 통한 사업계획서 보완·확정(12월)을 거쳐 `21년 1월에 바로 조달발주를 실시하여 일반 과제들보다 빠르게 추진할 예정이다.
‘2021년도 ICT기반 공공서비스 촉진사업 1차 수요조사’는 7월 22일(수)부터 8월 12일(수)까지 진행하며, 관심 있는 수요기관(중앙행정기관·지자체·공공기관)은 한국정보화진흥원으로 제출기한까지 공문 접수하면 된다.
[보도자료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