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2일(수),「모두를 위한 교육」제3기 공약사항 ‘직속기관의 역할기능 재구조화’ 계획에 따라 내년 7월을 개원 목표로 (가칭)강원국제교육원 개원준비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직속기관과의 중복 업무를 재조정하고 합리적 구조 개선을 통해 학교지원을 강화하고자 현 강원외국어교육원을 (가칭)강원국제교육원으로 개편하여, 세계시민교육·다문화교육·외국어교육을 통합하여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가칭)강원국제교육원은 △세계시민교육의 일상화, △외국어교육의 다양화, △국제교류의 내실화, △다문화교육의 내실화를 중점 추진과제로 설정하여 세계시민교육 산실의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세계시민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외국어캠프에 접목시켜 운영하고, 교직원 인식확산을 위한 연수도 확대한다.
지자체 해외연수 수요를 반영한 집중외국어과정 및 진로연계 캠프과정을 신설 운영하고, 온·오프라인 학생 및 교직원 국제교육교류를 활성화하며, 원어민교사 및 외국어교사 역량강화를 통해 영어책임교육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다문화교육지원센터를 운영하여 전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문화다양성 교육을 확대하고, 이중언어말하기대회 및 부모나라 방문 프로젝트 등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장주열 기획조정관은 “추후 도의회 승인 및 하반기 노후체험시설 리모델링 공사 등 수반되어야 할 과업이 많다”며, “(가칭)강원국제교육원은 앞으로 미래교육 환경을 대비한 다양한 외국어교육 및 세계시민교육을 통해 국제교육을 담당할 명실상부한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