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13개 농업인단체장과 소통 간담회를 열고 농업인들이 필요한 사업 및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0년도 세종시 직능·사회단체 간담회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중장기 농업발전방향과 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사업,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해법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유해야생동물 포획량 확대 ▲한우농가 퇴비처리 ▲공동자원화시설 개보수 등 사전에 접수된 16개 과제에 대한 주관 부서의 검토결과를 토대로 상호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도농복합시인 세종시 특성에 맞게 농가인구 감소로 인한 어려움을 서로 공유하고 경쟁력 있는 새로운 사업 발굴과 여건변화에 따른 농업정책 방향전환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춘희 시장은 “농업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세종시 농업도 한국형뉴딜, 그린뉴딜에 걸맞은 농업과 도시민과 함께 하는 농업으로 근본적인 체질개선이 필요하다.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2일 진행된 농업인단체와의 간담회는 현장 녹화되어 세종시 공식 유튜브 채널로도 볼 수 있다.
[보도자료출처: 세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