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유통 판로개척을 위해 추진하는 ‘SNS 커머스몰 지원사업’이 올 상반기에만 약 1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온라인 판로개척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SNS 커머스몰 지원사업’은 인스타그램·카카오스토리·네이버 밴드 등에 개설된 SNS 공동구매 채널에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입점과 판매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사업을 시범적으로 벌여 현재까지 10억 2천여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에만 16개사의 다양한 제품을 판매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9억 8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해당 사업은 SNS 공동구매 채널을 주로 이용하는 2040 주부 세대를 겨냥해 식료품과 생활용품 등의 공동구매를 진행했다. 특히 ‘뉴문’의 ‘쌀눈두유’, ‘바보삼촌’의 ‘제로초콜렛’ 등이 많은 소비자의 선택을 받았다.
향후에는 기존 제품뿐만 아니라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제품을 확대해 더 많은 소비자를 공략할 계획이다.
이성은 경기도주식회사 유통혁신실장은 “최근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SNS 커머스몰이 새로운 유통 채널로 떠오르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바일 생태계에 맞는 다양한 유통 채널을 발굴해 중소기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주식회사는 해당 사업에 참여할 입점 업체를 오는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주식회사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