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박남춘)는 7월부터 ?저소득 어르신 틀니 지원사업?을 부분틀니 지원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민선7기 공약사업이자 인천시복지기준선 추진사업이기도 한 저소득 어르신 틀니 지원 사업은 만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에게 틀니 시술시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9년에는 완전틀니 제작시에만 본인부담금을 지원해오던 것을 저소득 어르신들의 수혜 폭을 넓히고자 부분 틀니까지 지원을 확대한다.
이를 위하여 지난 6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과와 부분틀니 지원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사회보장제도 변경협의를 완료하였고, 7월 부분틀니 지원 신청자부터 부분틀니까지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로써 시는 부분틀니 500악을 추가로 지원할 수 있게 되면서 기존 완전틀니 수요대상자를 포함하여 1,000악 이상의 시술비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방법은 시술영수증 등 관련서류를 해당 군?구청에 제출하면 본인부담금을 통장으로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이각균 건강증진과장은 “치아의 결손은 음식을 씹는 기능을 저하시킬 뿐 아니라 외관상의 변화와 영양섭취 불균형을 유발하여 시민의 삶의 질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문제”라면서“이번 지원 확대로 인한 경제적 부담 완화가 실질적인 틀니 시술로 이어져 많은 대상자들이 구강기능회복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인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