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채한덕)은 6월 20일부터 7월 18일까지 인천 청소년자치학교 추진단 워크숍을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하였다.
추진단은 청소년 90명과 마을 멘토를 포함한 성인 5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비전, 운영 조직 등 인천 청소년자치학교의 기초를 세웠다.
인천 청소년자치학교의 이름은 ‘은하수’로 결정했다. 청소년은 모두가 스스로 빛을 내는 별이고,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인천 청소년자치학교의 핵심 가치는 ‘비전·사랑·연대·주체성’으로 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추진단의 정다희 학생은 “우리가 함께 아이디어를 모으고 협의의 과정을 통해 자치학교의 시작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 매우 보람 있었다”며 “우리가 만든 ‘은하수’ 학교에 대해 주인의식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학생교육문화회관은 7개 마을 기관과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9월부터 시작되는 인천 청소년자치학교 ‘은하수’ 자치프로젝트에 참가할 청소년과 길잡이 교사 모집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보도자료출처: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