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경상남도의회는 20일, 제377회 임시회 도청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현철) 2차회의에서 2020년도 경상남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종합심사를 실시하고 수정안을 가결했다.
2020년도 경상남도 제3회 추경 예산안 규모는 총 11조 569억 원으로 기정예산보다 1,850억원(1.7%) 증액된 것으로 정부3회 추경에 따른 국비 증감분 반영액과 희망일자리사업 및 공공일자리 사업, 소상공인을 위한 고용안정 지원사업, 코로나 방역 및 재난대응 체계 구축 사업비 등이 심의되었다.
이날 예결특위 위원들은 소관 상임위 예비심사결과를 토대로 사업의 필요성과 목적달성을 위한 적정성 등 소중한 재원이 적재적소에 편성되있는지에 대해 심도있게 심사했으며, 종합심사 결과, 1개 사업 2천만원을 삭감하는 수정안을 가결하고, 11건의 부대의견을 채택하였다.
김현철(사천2, 미래통합당) 위원장은 “한정된 재원이지만 효율적인 운영으로 추진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특히 공공일자리사업 등 코로나19 대응 지원사업 등에 편성된 예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 생활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며, 또한, “집행부에서도 편성된 예산이 신속하게 집행되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경상남도 제3회 추경예산안은 오는 23일 제3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게 된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