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강원도는 5. 23일 인제에서 전국 최초 드라이브 인 방식의 언택트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하였으며, 지난 7. 4일은 고성에서 두 번째‘DMZ 평화이음 드라이브 인 콘서트(with 자우림&국카스텐)’를 열어 티켓 오픈 1분 만에 전석이 매진되는 신화를 달성하였다.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신개념 비대면 공연‘평화이음 드라이브 인 콘서트’는 지난 인제 공연과 동일한 방식으로 인터파크를 통해 400매(차량 400대)의 티켓을 판매, 구매금액 전액은 고성사랑상품권으로 환급되었으며, 행사 당일 관람객이 고성군에서 소비한 금액은 약 1억 5천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번 공연의 관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관객 94.1%가 고성군을 방문한 관광객으로 그 중 13.2%는 강원권에서 60.1%는 수도권 거주자로 확인되었고 콘서트 관람을 위한 강원도 체류기간은 2일이 51.6%로 가장 높았고 당일 27.8%, 3일도 17.9%나 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고성’에서 지출한 금액을 물어보는 질문에서는 관객의 40.3%는 10만원 이상, 21.2%는 20만원 이상, 24.5%는 30만원 이상을 소비하였으며, 주 소비처 복수응답 선택 결과 공연장 내 푸드트럭(지역상점 직접 운영)이 63.7%로 1위, 다음으로 지역상점이 54.6%로 2위, 로컬푸드 사전택배가 3위로 22.7% 차지하였다.
또한, 드라이브 인 콘서트가 개최 된다면 다시 참여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서는‘다시 참여할 의향이 있다’가 전체 응답자의 97.4%에 달하여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기타 의견으로는 운영 요원들이 친절하였고 자가 문진표 작성, 발열 체크 등 안전한 공연 운영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코로나-19로 바뀐 새로운 공연 방식을 통해 지친 마음이 힐링되었다 등이 있었다.
변정권 강원도 평화지역발전본부장은, ‘평화이음 드라이브 인 콘서트’는 코로나-19에 대응하는 비대면 공연 방식으로 인제와 고성 공연 모두 전석 매진되어 코로나 ?19로 인해 목말라 있던 관객들의 문화적인 욕구를 해소하고, 비대면 공연 방식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 하였다며, 이는 또한 평화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도는 세 번째‘드라이브인 콘서트’를 오는 8월 15일, 철원군 김화 생활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준비 중에 있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