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송상락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21일 고흥군 도덕면 가야리 일원에 조성 중인 스마트팜 혁신밸리 사업현장과 수출전문 생산단지인 강진 탐진들 등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듣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전라남도가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차질 없는 추진을 비롯 선진 영농기술을 도입해 파프리카를 생산하고 수출까지 실천한 선도농업인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상락 행정부지사는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21세기 새로운 농업성장 동력을 위해 추진중인 사업이다”며 “농업인과 농업에 도전한 청년들의 꿈을 펼쳐갈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산·학·관·연이 지혜를 모아 함께 성공 모델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안정적인 수출물량 확보를 위해 4개 농업법인이 연합해 유리온실 18㏊에서 파프리카 2천 100여톤을 생산중인 강진 탐진들에서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40% 이상 일본에 수출한 것은 오랜 수출 경험과 신뢰가 바탕이 됐기 때문이다”며 “앞으로도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고흥군 도덕면 가야리 간척지 33㏊에 총사업비 1천 100억 원을 들여 오는 2022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반조성과 실증단지, 스마트팜 임대단지 등에 대한 실시 설계를 오는 8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