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이 올해 상반기에 열린 환경분야 국내외 숙련도 시험에서 전 항목 ‘만족(satisfactory)’ 평가를 획득해 국내외에서 매우 우수한 분석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먼저 미국 환경자원협회(ERA)가 주관하는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4개 분야 56항목(수질 27항목, 먹는물 15항목, 토양 12항목, 악취 2항목)에 대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3개 분야 27항목)보다 응시분야와 항목이 대폭 확대됐다.
또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하는 국내숙련도 시험에서는 3개 분야 53항목(수질 24항목, 먹는물 22항목, 폐기물 7항목)에 대한 평가가 실시됐다.
시험 결과 국내외 숙련도 시험 모두에서 전 항목 ‘만족(satisfactory)’ 평가를 획득해 국내뿐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우수 분석기관으로 인정받게 됐다.
연구원 관계자는 “최신 분석장비 확충 및 우수 인력 양성에도 노력하여 국제적인 우수 분석기관 인정을 계속 유지해 나가겠다.”며 “대기와 수질 등 환경질 개선정책의 과학적 근거자료 제공을 위한 조사와 연구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연구원은 환경오염물질 검사기관 인정 유지 및 분석결과의 신뢰도 확보를 위하여 매년 국내 및 국제 숙련도 시험에 참가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울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