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대전시가 시민의 국세 및 지방세 관련 애로 상담에 도움을 주기 위해 운영 중인 마을세무사 제도가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 마을세무사 상담 실적은 모두 2,472건으로 국세가 1,750건이고, 지방세가 722건으로 국세 비중이 70%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실적인 총 1,557건 대비 915건(58%)이 증가한 수치며, 이중 지방세 상담은 343건이었다.
상담 방법은 전화 상담이 주를 이뤘고 필요시 대면 등이 활용됐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시민의 경제적 피해 극복을 위해 국가와 지자체가 추진 중인 징수유예, 기한연장, 감면 등 지원제도에 대한 상담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대전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세무관련 어려움 해소를 위해 가까이서 도와주는 마을세무사를 통한 상담 지원을 강화해 납세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자진 납부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대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