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부산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부산시가 요구한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에 돌입한다.
예결특위가 심사할 부산시 2020년도 제3회 추경안 규모는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13조 8,214억원보다 6,543억원(4.7%) 증가한 14조 4,757억원이며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7개 기금 기정액 7,108억원보다 928억원(13.1%) 증가한 8,036억원이다.
예결특위는 경제 위기극복과?함께?포스트?코로나?시대의?도약을?위한?정부 3차?추경에?대응하고,?지역?실정에?맞는?경제활성화?기반을 마련하기?위해 편성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다.
이용형 위원장은 “이번 추경을 통해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코로나19 지역 경제회복과 포스트 코로나 선제 대응사업에 대해서는 적극 지원하되, 금회 추경 재원은 통합관리기금 예탁금과 지방채 발행 등으로 마련한 만큼 재정 건전성 악화 여부를 엄밀히 살펴보고, 또한 추경예산은 시급하고, 필요성이 있는 경우로 한정하여 엄정하게 편성되어야 하므로 소모성 예산 등 불요불급한 예산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삭감하는 등 사업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예결위에서 의결된 예산안은 23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