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의융합교육원(원장 장진주)은 대구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500명을 대상으로 7월 17일(금) 9시 50분부터 12시 40분까지 ‘대구광역시 영재교육 학부모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부모 연수회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재교육 프로그램 개발, 교사 및 학부모 대상 영재연수 등 영재교육분야에서 유명한 경상대학교 미래교육원장 손정우 교수와 대구 영재교육 학부모가 만나 ‘포스트 코로나시대, 미래영재로 키워 대비하다’라는 주제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는 자녀에 대한 궁금증을 함께 나누었다.
1부에서는 시대의 변화에 발맞춘 영재학생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AI시대 영재학생의 지도 방향에 대해 강연을 하였다. 2부에서는 강연 전 연수를 신청한 300여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영재하면 떠오르는 단어 3가지’, ‘자녀의 영재성 여부’등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손정우 교수와 패널인 임승창 교사가 ‘질문과 답변’하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우리 사회는 모든 분야에서 예전과는 다르게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고, 이런 세상에서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 역량이 길러지도록 가정에서도 힘써야겠다”고 말했다.
장진주 원장은 “가정에서 유튜브를 통해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필요한 교육이 무엇인지 함께 생각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본 연수를 통해 자녀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재능을 찾는데 꾸준히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대구창의융합교육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