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충북도는 20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충북도정에 대한 도민들의 정책제안을 민과 관이 함께 논의하고 제안하는 ‘민관합동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민관합동 정책포럼’은 도민이 함께 참여해 도정에 반영할 정책을 토론하는 자리로, 관(官) 중심에서 벗어나 민(民)이 주도하는 정책 발굴을 위해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청북도 도정 정책자문단이 주관하여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모든 분야가 한자리에 모여 진행했던 기존의 운영방식에서 벗어나, 7월 20일부터 7월 22일까지 3일(6회)에 걸쳐 각 분야별로 도정정책자문단과 시민단체, 공무원 등 30여명이 모여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해 소규모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사회변화를 반영해 ‘포스트 코로나, 새로운 미래를 위한 전환’이라는 주제로, 6개 분야(안전, 보건, 환경, 복지, 경제, 교육) 23개 정책제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20일 진행한 공공혁신분과에서는 ‘감염병 발생 시 안전취약 계층의 지원체계 구축’, 바이러스 재난피해자 지원을 위한 안전보험 개편‘ 등 안전분야 정책제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포럼에 참석한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오늘 제안된 정책과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충북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해법으로 인식하여 도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되어 ‘1등 경제 충북’ 실현을 앞당기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