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충청북도가 보건복지부 주관 자살예방사업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지자체 선정에 이어 중앙자살예방센터에서 주관하는 자살예방사업평가에서 자살예방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자살예방사업평가에서 충북은 자살예방사업 추진 기본체계, 시행과정, 성과 모두 전국 평균보다 우수하였으며, 세부적으로는 지역현황 분석, 지역사회 맞춤형 자살예방사업 추진, 자살예방 전담인력 확충, 전국 광역 최초 우울증 환자 치료비 지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중앙자살예방센터가 주관한 자살예방사업평가에서 충북은 도?경찰청?시군 간 정보공유를 통한 응급개입체계 구축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충청북도는 도민의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하여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자살?정신 전담인력을 35명 추가 배치하고 자살예방 위기대응을 위해 자살위기 응급대응인력을 12명 신규 배치하였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 불안, 우울증 등 해소를 위해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심리지원 상담서비스(☎1577-0199)를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우울증 치료를 제때 받지 못하는 도민을 위해 우울증 치료비(월 2만원/연 24만원 한도)를 지원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이 우수기관 및 우수사례 선정으로 결실을 맺은 것 같아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현황을 고려한 맞춤형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자살고위험군 발굴 및 관리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