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수원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될 가능성에 따라 2학기 수업 내실화를 위해 관내 중 ?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쌍방향 원격 수업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쌍방향 원격 수업 확대를 희망하는 관내 중 ? 고 20개교(중학교 18교, 고등학교 2교)에서 7월 22일(수)부터 9월 9일(수)까지 진행할 예정이다.‘쌍방향 플랫폼을 이용한 다양한 수업 방법’,‘온라인 수업프로그램을 이용한 실시간 피드백 방법’등 학교가 필요로하는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연수 강사는 수원교육지원청 중등 온라인원격수업지원단 13명의 교원이 담당한다. 이들은 그 동안 학교에서 다양한 온라인 수업 플랫폼을 활용하여 쉽고 간편한 동영상 제작 방법이나 콘텐츠 활용 등 쌍방향 원격수업에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교원들이다.
이번 연수는 특별히 수원교육지원청에서 각 학교의 요청에 맞춘 연수를 기획하고 운영함으로써 학교의 부담을 최소화하였다. 교육지원청에서는 연수를 통해 학교 간, 그리고 교원 간 원격수업에 대한 교육의 질적 격차가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수 이후에도 수원지역의 온-오프라인 블랜디드 러닝(On-offline blended learning)사례를 공유하여 학교에 대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수원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 담당자는 “수원 중등 원격교육 선도학교가 전체의 50%(49교)에 육박하는 등 원격교육에 대한 학교의 관심이 많다.” 면서, “당초 15교 지원을 목표로 하였으나 20개교가 희망하여 등 쌍방향 원격수업에 대한 학교의 열정과 관심이 높아서 2학기에도 교원이 필요로 하는 쌍방향 수업 등 온-오프라인 블랜디드 러닝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수원교육지원청 이형우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와 학생간 소통 중심의 원격 수업 역량을 강화하여 학교 교육력이 향상됨으로써 새롭게 만들어가는 미래교육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수원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