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전남여성가족재단은 평등하고 민주적인 가족문화 형성을 위한 ‘공감소통 가족학교’를 개강한다.
이번 가족학교는 가족 관련 기관 재직자와 활동가, 일반 도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가족 관련 기관과 단체 활동가 등을 대상으로 한 교육은 젠더·평등·민주적 관점에서 가족의 개념과 의미를 재정립하고 변화된 가족정책을 이해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교육이 운영된다. 교육은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되며, 이론강의와 토론수업으로 구성됐다.
도민 대상으로는 성평등과 가족민주주의 등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키기 위해 단계별로 온라인 교육과 함께 일부 오프라인 교육이 진행된다. 가족 내 민주적인 관계형성을 위한 실험과 훈련이 지원된다.
특히 각 가정은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전문가가 진행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성평등 교육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오프라인으로 진행되고 있으나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온라인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신청기한은 오는 31일까지로, 참여를 희망한 가족은 전남여성가족재단 누리집으로 신청하거나, 전남여성가족재단 교육·사업팀(061-260-733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경주 전남여성가족재단 원장은 “평등과 민주적의 가치가 일상화된 가정을 만들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며 “각 구성원의 상호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가족 내 민주주의 문화가 자리잡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