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의회(의장 고기판)는 17일 오후 5시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제8대 구의회 개원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행사규모를 이전에 비해 대폭 축소하여, 다른 내빈들의 초청 없이 영등포구의회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들만으로 조촐하게 거행되었다.
행사는 유승용 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전반기에 노고가 많았던 전반기 의장단에 대한 공로패 수여, 개원 기념사, 시루떡 커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고기판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구민들을 기념식에 초청치 못한 것에 유감의 말씀을 전하며, “오늘은 대한민국 헌법이 제정된 지 72년이 되는 날로, 지방의 입법기관으로 조례를 제정하는 영등포구의원 17명에게는 그 의미가 더 깊게 다가온다.”라며, “항상 겸손한 자세로 초선의원과 다선의원 사이에서 중심을 잡고, 영등포구 전체의 이익을 위해 지역 및 여·야 구분 없이 영등포구 모든 의원들이 소통과 화합의 분위기에서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할 수 있게 하겠다.”며, 의장으로서의 뜻깊은 포부를 밝혔다.
이어 “구민들께서 영등포구의회를 잘 지켜봐 주시기를 바라며, 의원들이 열심히 할 수 있도록 38만 영등포 구민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아낌없는 격려와 조언을 부탁한다.”라며 개원 기념사를 마무리하였다.
[보도자료출처: 영등포구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