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전남도의회 강정희 보건복지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여수6)은 지난 14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기태 GS칼텍스 사장, 권오봉 여수시장, 김회재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여수 장도 예술의 숲 조성 관련기관 업무협약식에 함께 했다.
이날 전남도와 GS칼텍스, 여수시는 바다와 숲이 어우러진 장도를 휴식과 힐링의 공간, 블루 이코노미 대표 숲으로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GS칼텍스와 여수시가 지난해 285억 원을 투자해 장도에 다목적전시관과 창작스튜디오 등 기반조성을 완료한 가운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3년 간 50억 원을 투자해 난대 숲 복원, 긴 섬 오션뷰, 보타닉 가든, 숲길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전남도에 따르면 그동안 GS칼텍스, 여수시와 협의회, 전문가 현장컨설팅을 통해 장도를 ‘예술로 치유되는 섬(Healing Art Island)’이라는 테마로 정하고, 업무협약과 함께 사업을 본격화하게 됐다.
강정희 위원장은 “다도해를 품은 전남에는 아름다운 섬들이 많은데 여수 장도가 예술의 숲으로 거듭난다면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치유와 힐링의 명소가 될 것이다.”며, “장도 예술의 숲이 세계적인 해양관광 휴양도시로 발돋움하는 여수시뿐만 아니라 남해안권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남도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