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관장 이정모)은 7월 25일부터 2개 과정 총 6회 온라인 과학송 창작 워크숍 “만들자 과학쏭!”을 개최한다.
온라인 과학송 창작 워크숍은 국립과천과학관의 대표 문화행사인 과학송 경연대회 프로그램 중 하나로, 올해 처음 기획되어 온라인으로 선보인다. 워크숍 강사로는 락밴드 ‘닥터스’의 리더이며 현직 지구과학 교사 ‘안성진”과 싱어송라이터 ’시와‘ 두 사람이 카메라 앞에 섰다.
특히, 안성진은 2018년 과학송 경연대회에 참가하여 “대리암”이라는 곡으로 대상을 받았는데, 일 년 후 JTBC 슈퍼밴드에 출연하여 이 곡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러한 인연으로 과학송 창작 워크숍의 강사를 맡은 안성진은 “과학과 음악이라는 전혀 다른 분야를 함께 접하고 즐길 수 있는 워크숍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온라인 과학송 창작 워크숍을 포함한 온라인 청소년 과학송 경연대회는 과학의 원리나 현상을소재로 직접 작사·작곡하거나 기존 곡을 개사하여, 노래와 춤을 곁들여 자유롭게 표현하는 과학과 예술이 융합된 경연 축제이다.
올해 대회 10주년을 맞아 본선무대와 수상 중심이던 기존의 대회방식을 온라인 과학송 창작 워크숍을 통해 과정 중심형 대회로 변모시키는 한편, 접수부터 심사까지 모든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경연대회로 재탄생 시켰다.
심사 역시 공연무대 심사가 아닌 온라인 심사로 진행하며, 조회수 순위와 전문가 심사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많은 변화를 주었다. 시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1팀)과 국립과천과학관장상(금상 2팀, 은상 3팀, 동상 6팀, 장려상 12팀)이 수여될 예정이다.
국립과천과학관 이정모 관장은 “코로나 블루 상황에서 과학과 음악으로 청소년들이 함께 즐기고 표현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며 “온라인 청소년 과학송 경연대회가 과학을 보다 쉽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온라인 청소년 과학송 경연대회와 온라인 과학송 창작 워크숍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접수 및 자세한 사항은 국립과천과학관 홈페이지(www.sciencecenter.go.kr)에서 알아볼 수 있다.
[보도자료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