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마초등학교(교장 서강익)는 교육부에서 주관하고 유네스코 아태교육원에서 주최하는 다문화가정대상 국제교육교류사업을 위해 몽골 문화수업을 실시하고 있는 몽골 초청교사들(Jamayandorj Bolormaa, Namsrai Khandsuren)과 함께 5월 25일(토) 전주 한옥마을과 새만금 방조제 및 고군산군도에서 한국 전통의 멋과 맛을 체험하며 아름답고 시원한 동행을 하였다고 밝혔다.
대전도마초는 몽골 초청교사들이 몽골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인근 지역사회의 볼거리와 먹거리를 통해 독특한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계획하여 몽골 초청교사들이 한국의 아름다움에 매료되기에 부족함이 없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몽골 초청교사들에게 가장 인상 깊었던 체험의 시간은 5월 25일 오후 선유도 해수욕장에서 발을 풍덩 담그고 고운 모래를 밟으며, 생선회를 난생 처음 맛보았던 날이라고 전했다.
‘날 생선을 먹다니!’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던 Jamayandorj Bolormaa 교사는 사진 속에서 생선회의 풍미에 사로잡혀 만족한 미소를 지었으며, “바다 물결에 온 몸을 내맡기고 해수욕하며 더위를 잊을만한 그런 날도 경험할 수 있을까?”라며 소감을 전했다.
몽골 초청교사들은 4월 12일 대전에 온 이후로 장태산·도솔산 숲체험, 음악회 공연, 백제 문화유적지, 대전 컨벤션 센터 어린이 놀이 한마당, 한밭체육관 교총 배구대회, 꿈나래 교육원, 방과후학교 부스체험, 서구 힐링 페스티벌 등을 다양하게 경험해왔으며, 향후 연산역 기차박물관, 삼례 문화예술촌, 갑천 수상체험, 한국 가정 방문 등, 몽골 초청교사들의 색다른 문화체험기는 신명나게 이어질 계획이다.
뉴스출처 :[대전도마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