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경남도의회 김지수(창원2, 더불어민주당) 전반기 의장은 지난 7일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김지수 전 의장은 지방분권 추진에 대한 열정과 풍부한 식견을 인정받아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추천으로 위원에 선임됐으며, 자치제도 분과위원회에서 2년간 위원으로 활동하게 됐다.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위원장 김순은)는 3개 분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치제도 분과위원회는 자치경찰제 및 교육자치, 주민참여예산제를 포함한 주민자치 강화와 관련된 사무를 관장한다.
김지수 전 의장은 "지방의회를 대표해 자치분권위원으로 위촉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실질적인 자치분권을 강화하고, 강력한 재정 분권을 통해 지역주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진정한 지방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출범한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는 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 2기 자치분권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으며, 문재인 정부의 실질적 자치분권 과제 실현을 위한 총괄 조정기구로, 자치분권 종합계획 수립 및 추진, 중앙부처 간, 중앙부처와 자치단체 간 갈등 조정·해결 등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