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관장 배호기)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책과 놀이로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독서흥미를 키우고, 코로나19 상황에서 일상을 찾을 수 있도록‘학교도서관으로 찾아가는 여름 독서교실’을 7월 20일(월)부터 8월 14일(금)까지 운영한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운영되는 2020년 여름 독서교실은‘코로나 속 일상 찾기 ? 코로나 OUT! 일상 IN!’이라는 주제로, 운영을 희망한 대구 관내 7개 초등학교 1~3학년 13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별 2일간 운영되며,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코로나19 세상 속 바이러스가 무엇인지 배워보고, 이로 인해 우리가 어떤 일상을 잊고 지내는지 생각해 보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1일차에는 ▲도서관을 알고, 이용하는 방법을 배우는‘어서 와요 학교도서관에!’▲사서와 학생이 함께 그림책을 읽는‘책 속으로 풍덩’, 2일차에는 ▲빙고 게임으로 도서관과 친해지는 시간,‘도서관 빙고!’▲그림책을 읽고 독후활동으로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보는‘조물조물 그림책’으로 구성하여 운영하며, 독후활동 자료는‘바이러스를 조심해!’, ‘알면 이겨요 코로나19 바이러스’, ‘우리동네 한바퀴’등 코로나19와 일상생활과 관련된 도서를 선정하여 진행한다.
특히, 이번 독서교실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학교 출입 시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상시 착용, 손 소독 등 생활 속 코로나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수업 진행 방법도 학생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진행 된다.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 관계자는“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 되면서, 도서관 이용이 어려워지고 독서프로그램을 즐길 기회가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 학생들이 이번 독서교실을 통해 코로나 속 잊고 지낸 일상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독후활동으로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